[TV서울=최형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9월까지 안심귀갓길 환경조성을 위해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을 활용한‘도로명주소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
구는 동작경찰서와 함께 1인 여성가구 비율이 높은 노량진고시촌, 대학가 주변, 골목길 초입 등 범죄위험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길찾기 혼란 예상지점 18개소를 선정하여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표지판은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여 어두운 골목길에서도 위치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고위치정보와 응급처치․사고대응 행동요령을 QR코드를 활용하여 모바일 서비스로도 제공한다.
아울러 서울종합방재센터 및 경찰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상황발생시 응급구조기관에 정확한 위치를 제공하여 신속한 현장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