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예 후보, “벽보 훼손돼… 혐오 표현 우려"

2021.04.05 17:41:27

 

[TV서울=이천용 기자] 5일 오후 마포구 상수동에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15번 무소속 신지예 후보 벽보가 훼손된 것이 발견됐다.

 

신지예 선본은 “이날 오후 마포구 상수동 서강교회 인근에 부착되어 있던 신지예 후보의 벽보가 날카로운 흉기로 위쪽에서 아래로 그어져 훼손된 사실이 제보되어 경찰에 신고했다”며 “다른 후보들의 벽보는 훼손되지 않고 신지예 후보의 벽보만 훼손된 것은 페미니스트 후보에 대한 반감과 혐오가 표현된 것이 아닌가 우려 된다”고 밝혔다.

 

신지예 선본은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진행해 범죄자를 엄중해 처벌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신지예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당시에도 벽보 훼손을 당한 바 있다. 당시 서울 전역에서 신지예 후보의 서른 개가 넘는 신지예 후보의 벽보가 훼손 되었으며, 지난 2020년 총선에 서대문갑 출마 기간에도 벽보 훼손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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