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폐지, 찬성 48% vs 반대 41%

2021.07.15 15:48:38

 

[TV서울=이천용 기자] 여론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절반 가까이는 여성가족부를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업체는 15일,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16명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폐지에 관한 찬반을 물은 결과, '동의한다'는 응답은 48%, '동의하지 않는다'는 41%, 모름·무응답은 1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가부 폐지에 동의한다고 응답한 남성은 61%, 여성은 35%로 각각 나타났고, 반면 여가부 폐지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여성이 51%, 남성은 32%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30대에서 여가부 폐지에 '동의한다'는 응답이 각각 59%로 가장 높은 반면, 40대·50대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각각 과반인 51%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Copyright @2015 TV서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서울 아02680 │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편집인 김용숙
0725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전화 02)2672-1261(대표), 02)2632-8151~3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tvseoul21@naver.com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