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장 초반 1,280원대

2023.03.24 09:11:49

[TV서울=이현숙 기자] 2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4원 상승한 1,285.7원이다.

환율은 8.9원 오른 1,287.2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28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 가치가 간밤 혼조세를 나타내면서, 환율은 전날 급락분을 일부 되돌렸다.

영국·스위스 중앙은행은 2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p), 0.50%포인트 인상하며 긴축 행보를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금리 인하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22일(현지시간) 금리 인하 가능성에 선을 그었지만, 은행발 불안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경기가 악화되면 금리 인하에 나설 수도 있다는 것이다.

분기 말 네고물량 출회는 환율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2.16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8.08원)에서 4.08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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