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지난 6월 19일 강원도 화천군의 육군 제1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군 복무를 시작하는 젊은이들의 입영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2011년 시작된 행사로,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입영자와 가족들에게 ‘감사와 소통의 시간’을 선사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LED 응원 영상과 육군 군악대의 공연 및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어부바길, 응원의 마음을 담은 사랑의 편지쓰기, 포토존 사진 촬영 및 캐리커처 그려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입영장정과 환송 온 가족들에게 추억과 감동의 시간을 선물했다.
특히, 김주영 서울병무청장은 사단장과의 환담을 통해 의무자들이 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했으며, 취업맞춤특기병에 대한 군 복무 중 기술교육과 연계된 관련 분야 보직 부여 등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지원하여 줄 것을 협조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입영문화제를 통해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입영문화제를 발전시켜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