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장남선 기자] 가수 서인아 쇼케이스 겸 미니콘서트가 2일 오후 7시 신촌 유플렉스 12층 제이드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한열(대구MBC기자), 심성수(영화감독), 김용숙(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남창규(가수), 윤유혜(SBS 감독) 등 많은 지인과 팬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서인아는 그동안 '고무줄', '내가 누나야' 등의 노래로 사랑 받았다. 이날 선보인 '오빠'는 '내마음 별과 같이', '사랑은 나비인가봐', '날버린 남자', '사랑의 밧줄' 등 성인가요계 히트곡 메이커 작곡가 박성훈이 서인아의 이미지에 맞춰 완성한 노래다. 자신을 동생으로만 생각하는 이웃집 오빠에 대한 짝사랑의 추억을 담고 있다.
'하나요'는 트로트계의 명품 콤비로 알려진 최비룡 작사가와 최고야 작곡가의 작품으로 흥겨운 트로트 리듬과 한국 특유의 전통악기, 중국 전통악기를 콜라보레이션한 색다른 느낌의 곡이다. 감성적인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통통 튀는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무대에서 서인아는 전통 트로트, 세미 트로트, KPOP을 넘나들며 뛰어난 가창력을 과시하며 무대를 흥겹게 했다.
한편 가수 서인아씨는 지난해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시상하는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고, 현재 인터넷방송 TV서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