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월 16일까지 상반기 직업훈련 2,238명 선발

2024.01.15 13:21:31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다음 달 16일까지 올해 상반기 북부·동부·중남부 등 3개 기술교육원에서 직업교육훈련생 2,238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직업훈련교육생은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구직 희망자의 기술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총 4,26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상반기 모집인원은 정규과정 74개 학과 1,914명, 단기과정 12개 학과 324명 등 총 86개 학과 2,238명이다.

 

시는 올해 리모델링 시공, 자동차 판금 도장 학과를 신설했다. 훈련생 정원의 30%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층을 우선 선발한다. 또 정원 외로 자립준비청년을 모집한다.

 

훈련에 필요한 수강료, 교재비, 수강 기간 기능검정료 등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다. 기술교육원 재학 중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능검정료를 지원하고, 하루 5교시 이상 교육이 진행될 때 식사도 제공한다. 수료 후에는 취·창업 지원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각 기술교육원에 방문하거나 기술교육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기술교육원 또는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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