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성·고령 농업인에 소형 전기 운반차 800대 보급

2024.05.26 09:30:37

 

[TV서울=곽재근 기자] 전남도는 여성·고령 농업인에게 여성 친화형 소형 전기 운반차를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촌 고령·여성화로 인해 농촌의 주요 운반 수단인 경운기의 운전 조작에 어려움이 많고, 안전사고에 취약해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44억원을 투입해 8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을 바라는 농업인은 소재지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

농작물 농자재 등 운반과 작물 재배관리를 위한 이동 수단 등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550만원이며, 이 중 7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30%는 자부담이다.

보급 기종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농기계 성능과 안전성 검정을 마친 기종이다.

김영석 식량원예과장은 "전기 운반차가 고령·여성농업인의 운반 이동 등 불편을 줄여 농업 생산성 향상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 이수와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도 의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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