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혁 국방장관 후보자…육사 출신 주사우디 대사

2024.12.05 09:07:48

 

[TV서울=이천용 기자] 최병혁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육군사관학교 출신 예비역 4성 장군으로 전역 후 현재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맡고 있다.

2008∼2009년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제1경비단장과 작전처장을 맡았고 2014년 육군 22사단장을 지냈으며 이후 육군본부 감찰실장, 육군 5군단장, 육군참모차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4월 대장으로 진급해 별 4개를 달고 이듬해 9월까지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냈다. 지난해 12월 주사우디 대사로 발령 났다.

최 후보자는 육사 41기로, 계엄 사태 책임을 지고 지난 4일 사의를 표명한 뒤 이날 면직이 재가된 김용현 전 장관의 세 기수 후배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후보자에 대해 "헌신적 자세로 임무를 완수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원칙주의자"라며 "국방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을 바탕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초해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는 등 군 본연의 임무를 확실히 수행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 경기 화성(62) ▲ 서울 중경고 ▲ 육사 41기 ▲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 작전처장 ▲ 육군 22보병사단장 ▲ 육군본부 감찰실장 ▲ 육군 5군단장 ▲ 육군참모차장 ▲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 합참 연합 및 합동연습 선임관찰단장 ▲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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