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홀몸어르신 경로 효잔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북구협의회는 지난 9일 포레스트원웨딩에서 평소 결연을 맺고 지원을 전달하는 어르신 80명을 초청했다. 이날 정성을 담은 선물꾸러미 전달과 식사를 대접했으며, 적십자봉사원들은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합창공연 등 함께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기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북구협의회장은 “좋은 분, 좋은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행복인 것 같다”며, “어르신들께 오늘이 특별히 행복한 날로 기억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5월 한 달 동안 적십자봉사원 93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 효잔치, △봄나들이, △건강식 지원 등 총 3,174가구에 가정의 달 나눔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취약계층 ‘희망풍차 결연사업’을 통해 밑반찬·구호품 전달, 고독사 예방·치매환자 조기 발견 등을 위한 정기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