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2026년도 입영 카투사 1천815명…7월 11∼17일 신청 접수

2025.07.03 08:45:57

[TV서울=이천용 기자] 병무청은 2026년도에 입영할 카투사(KATUSA·주한미군 배속 한국군)를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17일 오후 2시까지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총모집 인원은 1천815명으로, 입영이 없는 내년 5월을 제외하고 매월 165명이 입영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1997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해 18세 이상 28세 이하로 신체 등급 1∼4급의 현역병 입영 대상자 중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에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 성적을 취득한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할 수 있으나 지원서 접수 후 8월 26일까지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판정받아야 한다.

카투사 지원은 1회로 제한되므로 2024년도 이전에 지원한 사실이 있는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최종 선발은 9월 2일 전산 공개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선발 결과는 당일 오후 5시 이후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개인별 로그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에게는 개별 통지되며, 최종 선발된 사람은 지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월에 입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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