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재개발·재건축으론 불충분…5년내 공급가능 토지 찾아야"

2025.07.07 10:01:43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부동산 공급 정책과 관련해 "재개발·재건축만으로 충분치 않다"며 "노는 땅인 유휴 부지를 어떻게 더 많이 발굴해 택지 전환을 하느냐가 숙제"라고 밝혔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신도시 등 공공 택지를 조성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수석부대표는 "물론 그런 공급(공공 택지)을 진행해야겠지만, 단기적으로 5년 이내에 공급할 수 있는 토지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개발·재건축 추진과 관련해서는 "초과이익환수제가 재건축 진행에 큰 장애가 안 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문 수석부대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전날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사용 가능한 업장 규모 제한을 완화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용처를 매출 규모로 제한하면 식자재 마트에서 쓸 수 없다 보니 (식자재 마트에서) 쓸 수 있게 고민해달라는 취지"라고 언급했다.





Copyright @2015 TV서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서울 아02680 │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편집인 김용숙
0725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전화 02)2672-1261(대표), 02)2632-8151~3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tvseoul21@naver.com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