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육재윤 기자] 영등포세무서(서장 전을수)는 28일 오후 3시 청사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남자한테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 할 방법이 없네” CF로 유명한 천호식품(주) 김영식 회장을 초청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벌였다.
현재는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성공을 거뒀지만 김영식 회장에게도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 한 끼 식사 값이 없을 정도로 무일푼 상태에서 재기에 성공해 중소기업의 신화를 이룬 그는 요즘 방송 출연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대기업, 대학교 등에서 희망과 도전에 대한 강연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열정을 전파하여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국내에서 40만부 이상 판매된 자기계발서 ‘10미터만 더 뛰어봐!’가 있으며, 이 책은 최근 중국어로도 출간돼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전을수 세무서장은 이날 “실패에 굴하지 않고 뚝심과 열정으로 다시 일어선 김영식 회장의 이야기는 오늘 강의에 참석한 200여명의 직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주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강의에는 영등포세무서 세정협의회 이윤우 회장(대한약품(주) 대표이사)을 비롯해 성용우(백광의약품(주) 대표이사)·김용숙(영등포신문 대표이사 회장)·심상우((주)유니크컴퍼니 대표이사)위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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