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훈청, 119REO와 함께 ‘Thanks for Heros’펀딩 추진

2025.12.24 10:07:30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사회적 기업 119REO와 협력해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히어로즈패밀리 순직 제복 영웅의 미성년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Thanks for Heros’펀딩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폐방화복 등 내구연한이 지난 소방장비를 업사이클링해 가방, 지갑, 키링 등 아이템을 제작·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소방관을 위해 기부해 온 사회적 기업 119REO와 다시 한번 힘을 합쳐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해 순직 소방관의 자녀를 돕기 위한 ‘모두의 펀딩’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지원대상을 순직 제복근무자의 미성년 자녀 모두로 확대했다.

 

이번 ‘모두의 펀딩’프로젝트는 119REO에서 12월 19일 개시됐으며, 2026년 1월 17일까지 진행된다.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폐방화복 소재로 제작한 붉은 말 키링, 핸드폰 가방과 클래식 백팩 총 3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펀딩 프로젝트에 참여 시 이용자들이 제품을 구매하는 것과 동시에 공익 활동에 동참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서울지방보훈청을 통해 히어로즈패밀리인 순직 군경·소방관의 미성년 자녀에게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우 청장은 “이번 펀딩은 일상 속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제복근무자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헌신에 감사하고자 마련됐다”며 “펀딩 동참을 통해 영웅에게 감사를 표하며 보훈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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