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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슈츠’ 수목극 시청률 1위 질주, 화제성도 끝판왕

  • 등록 2018.05.09 11:03:30

[TV서울=신예은 기자] ‘슈츠’가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첫 회부터 수목극 시청률 왕좌를 거머쥔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가 화제성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방송 전부터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슈츠’가 안방극장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고도 남을 만큼 스타일리시하고 특별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이를 입증하듯 5월 7일 CJ E&M에 따르면 4월 넷째 주(4월 23일~29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에서 ‘슈츠’는 265.8점을 획득, 전체 방송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첫 방송 후 단 2회 방송 만에 이뤄낸 결과로 콘텐츠의 영향력을 입증하며 동시에 ‘슈츠’가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지 짐작케 한다.

원작 측 반응 역시 마찬가지이다. ‘슈츠’는 미국NBC에서 시즌7까지 방송된 인기 드라마로 이번에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리메이크가 결정된 작품. 이에 방송 전부터 ‘슈츠’ 원작 측 배우 및 제작진이 티저 포스터, 영상 링크 등을 SNS를 통해 게재하며 뜨거운 기대감을 보였다. 방송 이후에도 한국의 ‘슈츠’가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자, 원작 측에서는 촬영현장에 분식차를 보내는가 하면 원작 주인공 가브리엘 매치가 직접 촬영한 응원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미국 원작 측은 물론 대한민국 대중에게도 폭발적 관심을 모은 ‘슈츠’. 그 중심에는 장동건(최강석 역)과 박형식(고연우 역), 두 멋진 배우가 자리하고 있다. 이들은 극중 닮은 듯 전혀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강탈하며 특별한 브로맨스를 전개해 작품의 큰 매력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방송 단 4회 만에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슈츠’가 향후 얼마나 더 매력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것인지, 또한 얼마나 더 높은 시청률 상승세와 화제성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 ‘강&함’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특히 미친 존재감의 배우 손석구가 특별출연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슈츠’ 5회는 오늘(9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헌재,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위헌·헌법불합치”

[TV서울=이천용 기자] 학대 등 패륜 행위를 한 가족에게도 의무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유류분·遺留分)을 상속하도록 정한 현행 민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아울러 이 같은 유류분을 형제자매에게도 주도록 보장하는 것은 그 자체로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헌재는 25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1∼3호에 대해 2025년 12월 31일까지만 효력을 인정하고 그때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효력을 잃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4호는 위헌으로, 특정인의 기여분을 인정하지 않는 민법 1118조에 대해서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법정상속분)을 정하고 있다. 피상속인이 사망하면서 유언을 남기지 않으면 이에 따라 배분한다. 유언이 있더라도 자녀·배우자는 법정상속분의 2분의 1을, 부모와 형제자매는 3분의 1을 보장받는데 이를 유류분이라고 한다. 특정 상속인이 유산을 독차지하지 못하도록 하고 남은 유족의 생존권을 보호하는 법적 장치로 1977년 도입됐다. 그러나 유류분 제도가 개인의 재산권을 지나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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