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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하하랜드 시즌2, 상습가출견(犬)부터 무전취식 수리부엉이 가족, 동물판 로미오와 줄리엣까지! ’수상한 녀석들‘이 온다!

  • 등록 2018.05.09 11:06:54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하하랜드 시즌2‘, 상습가출견(犬)부터 무전취식 수리부엉이 가족, 동물판 로미오와 줄리엣까지! ’수상한 녀석들‘이 온다!

오늘(9일)에 방송되는 동물에 대한 발칙한 호기심을 담은 고품격 동물 토크멘터리 MBC '하하랜드 시즌2‘(이하 ’하하랜드2)에서는 수상한 동물들의 이유 있는 사연들을 공개한다.

조용한 시골 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든 강아지가 있다. 상습 가출로 할아버지의 속을 타게 만드는 반려견 ‘꼬마’. 누구보다 얌전하고 말 잘 듣는 반려견이었던 꼬마의 알 수 없는 일탈에 할아버지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이번에는 유난히 길어진 꼬마의 가출에 할아버지는 애가 타는데, 드디어 꼬마를 보호하고 있다는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집을 나간 꼬마는 풍성한 먹을거리가 넘치는 옆 마을 목장 집에서 25일 째 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 꼬마의 가출 이유가 목장의 좋은 환경이라 생각한 할아버지는 꼬마의 집을 럭셔리 하우스로 대변신시키지만, 꼬마는 며칠 후 또 다시 가출을 감행한다. 과연 럭셔리 하우스도 마다하고 가출을 일삼는 꼬마의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오늘 방송에서 밝혀진다.

그런가하면 파주의 한 고등학교에는 불청객이 찾아와 매일 밤 알 수 없는 괴음을 낸다고 하는데.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창문 밖 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린 새끼 수리부엉이들. 깊은 산속에 살아야 하는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가 부모도 없이 도심 한가운데에서 위험한 생활을 시작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이 ‘하하랜드2’에서 공개된다.

이 밖에도 토끼와 고양이의 종을 초월한 기상천외한 사랑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코미디언 정경미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MC 노홍철, 송은이와 호흡을 맞추며 공감 토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동물과 사람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신개념 동물 토크멘터리 MBC ‘하하랜드 시즌2’는 오늘(9일) 저녁 8시 55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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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이화영 '술자리' 허위주장 옹호는 악질적 사법방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허위 주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며 "그러면서 정작 무슨 말을 바꿨다는 것인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궁지에 몰리자 막무가내 전략으로 방향을 튼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와 김광민 변호사의 허위 주장, 이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궤변과 선동을 진실 공방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들의 막가파식 행태는 악질적 사법 방해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총선승리를 자신의 면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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