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0월까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아 마을계획을 수립하는 '마을계획단'을 모집한다.
구는 지역문제에 대한 주민 참여와 마을공동체 문화 등을 강화하고자 마을계획사업을 올해 7개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노량진1동, 노량진2동, 상도2동, 사당1동, 사당5동, 대방동, 신대방2동 총 7개동에서 동별 100명의 마을계획단을 다음달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해당동에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을 가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마을계획단으로 선정되면 기본교육 이수 및 환경·복지·문화 등 일상생활과 관련한 마을의제 발굴, 마을계획 실행, 마을총회 등 다양한 마을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적마을과(02-820-9658) 또는 해당 동주민센터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 “지역발전에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