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최형주 기자] 종로구가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로구청 종로가족관(종로구 삼봉로 43, 제2별관 3층)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신문고' 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원회의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의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상담제도인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는 현장에서 주민의 고충사항을 듣고 처리하는 현장종합 민원창구의 역할과 다양한 의견 및 제도개선 요구사항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일반행정, 문화, 교육, 환경, 교통, 주택 등 행정의 모든 분야에 관해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과 상담할 수 있다. 또한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와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사회복지, 지적(地積)분쟁 등 생활 속 다양한 고충을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동신문고가 운영되는 당일에 현장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찾아가는 이동신문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감사담당관(2148-1222)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찾아가는 이동신문고에 많은 주민이 방문해 평소 생활하면서 불편을 느꼈던 것을 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