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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사노피 파스퇴르, 서울시와 함께 취약계층 독감 예방접종 행사

10월 한 달 간 의료 사각지대 3500명 대상 독감 예방접종
2011년부터 8년째 진행… 총 3만 8100명 예방접종 지원

  • 등록 2018.10.18 08:53:17

[TV서울=최형주 기자] 사노피 파스퇴르(이하 사노피 파스퇴르)는 서울시,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 등 9개 단체와 함께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대상으로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따스한채움터’에서 독감예방접종 행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노피 파스퇴르의 대표 사회책임프로그램 ‘헬핑핸즈’의 일환으로 예방접종 취약계층인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획됐다. 이 활동에는 서울시를 비롯해 서울의료원,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서울시 5개 쪽방상담소, 따스한채움터 등 다양한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서울의료원 소속 나눔진료봉사단 의료진이 사노피 파스퇴르가 무상으로 지원하는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에게 접종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대표를 비롯, 사노피 파스퇴르 임직원 4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문진표 작성 및 행사 운영 전반을 지원했다. 8일부터 시작된 독감예방접종 활동은 서울시 의료 소외계층 3500명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서울역 따스한채움터, 창신동쪽방촌상담센터 등 9개 장소에서 권역별로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노피 파스퇴르, 서울시 등 9개 단체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독감예방접종 시기인 10~11월에 주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 활동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사노피 파스퇴르는 2018년 3500 도즈의 독감 예방 백신을 포함해 8년 동안 총 3만 8100 도즈 상당의 독감 백신을 무상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는 “8년동안 약 3만 8000명을 지원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의료취약계층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희망하는 전문 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이었다”며 “백신 전문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파트너 기관들과 함께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 파스퇴르는 자사의 사회책임 프로그램인 헬핑핸즈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노숙인, 쪽방 주민과 같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근성 및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도서 벽지 지역의 어린이들로 수혜 대상을 확대해 아이들의 건강 증진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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