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 제대군인지원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지난 3월 25일(월), 서울 동대문구 소재의 남서울실용전문학교(학장 빈대욱)에서 ‘직업상담사’ 위탁교육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직업상담사’ 과정은 3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170시간을 진행 할 예정이다. 수료 후 시험을 거쳐 국가전문 자격인 직업상담사(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시장의 구인·구직난이 날로 심화되는 상황에서 직업상담사의 전문적인 서비스가 절실하게 요구 되며, 그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직업상담 서비스는 군 경력과도 부합되는 관리자적 역량을 발휘하여 구직자의 요구를 충족시킴으로써 고용시장의 건전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센터는 제대군인 일자리 확보 및 안정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올해 전문 교육기관과 11개 과정의 위탁교육을 진행 중이다. 위탁교육은 전역 전후 1인 2과정까지 수강 가능한 제도로서 교육관련 궁금한 사항은 서울센터(1588-23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