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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관악구, 제8회 서울 도시농업박람회’

  • 등록 2019.05.10 10:31:14

 

[TV서울=이현숙 기자] 관악구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8회 서울 도시농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서울 도시농업박람회’는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확산하고 서울 도시농업의 비전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박람회로, 서울시는 지난해 강동구를 시작으로 자치구와 공동개최를 추진, 올해는 관악구와 공동으로 박람회를 주최하게 되었다.

 

‘도시농업과 건강’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과 함께 ▲도시농부의 강연과 힐링 무대 프로그램 ▲도시농업 광장 운영 ▲텃밭 전시 및 프로그램 ▲국제 컨퍼런스운영 ▲부대행사 등 크게 5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먼저, ‘도시농부의 강연’은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진 ‘10대 소년농부’ 한태웅 씨와 ‘그린음악농법’의 저자 이완주 씨 등이 총 3회에 걸쳐 도시농부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도시농업 광장’에서는 서울시와 관악구의 도시농업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내부 전시관과 홍보영상관 등이 운영되며,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등과 연계한 도시농업관련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텃밭 전시 및 프로그램’에서는 낙성대텃밭에서 진행되는 9개 부스, 강감찬 텃밭에서 진행되는 10개 부스를 통해 ‘어린이 창의 텃밭’, ‘시대별 텃밭 조성’, ‘건강한 텃밭 요리교실’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제8회 서울 도시농업박람회’에서는 8개국 총 30여 명의 해외연사를 초청해 ‘국제 컨퍼런스’를 운영, 각 국의 도시농업의 정보를 듣고 체험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16일 목요일 해외연사 초청 워크숍을 시작으로, 17일에는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국제컨퍼런스를 진행해, 서울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박람회로서의 모습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부대행사’에서는 현장 공모전과 텃밭 보물찾기, 스템프 릴레이 등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푸른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체험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며, “이번 ‘제8회 서울 도시농업박람회’가 많은 시민들이 삶 속에 도시농업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학생인권조례 결국 폐지… 전국 7개 시·도 중 처음

[TV서울=나재희 기자] 충남 학생인권조례가 찬반 논란 속에 국민의힘 주도로 24일 폐지됐다. 학생인권조례가 교육감 재의 요구로 극적으로 부활한 지 2개월 만으로, 학생인권조례를 시행하는 전국 7개 시·도 가운데 조례가 폐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석정지 징계 중인 의원이 폐지안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고, 이례적으로 전자투표가 아닌 투표용지 투표로 이뤄진 데 대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충돌하기도 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날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의 건'을 재석의원 48명에 찬성 34명, 반대 14명으로 가결했다. 재의요구안 본회의 통과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32명) 찬성을 충족했다. 도의원 48명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이 32명, 더불어민주당 14명, 무소속은 2명이다. 무소속 2명은 음주 측정 거부 물의를 일으켜 국민의힘을 탈당한 의원들로, 국민의힘 성향으로 분류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출석 정지 상태였던 의원이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서명에 참여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폐지안 유효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전익현(서천1)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은 음주 측정 거부 물의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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