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2년 연속 ‘공직윤리제도운영 우수기관’ 선정

  • 등록 2019.06.07 10:43:28

 

[TV서울=변윤수 기자]  강동구가 인사혁신처(서울시 공동)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등 공직자의 윤리 확립 목적을 위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며, 중앙부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28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2018년 평가는 △공직자재산등록제도 △ 재산등록사항 심사 적정성 △공직자 선물신고제도 운영 △퇴직공직자 취업제한제도 운영 등 총 10개 분야 28개 항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강동구는 그동안 유명무실한 제도였던 ‘공직자선물신고제도’를 본 궤도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년부터 국외연수자에 대해 교육명령과 함께 선물신고제도 안내문을 발송해 인식을 높였고, 일반 직원들에게도 별도의 교육을 통해 제도를 적극 알렸다.

 

 

특히, 감사담당관을 단장으로 하는 ‘공직자 선물평가단’을 꾸려 운영함으로써 혼란스러웠던 선물평가액을 객관화함으로써 운영의 실효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원거리 근무자에 대한 원격·방문 재산신고 지원, 최초 재산등록의무자를 위한 집합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속 직원이 재산등록을 성실히 신고할 수 있도록 한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강동구는 올 하반기 인사발령에 따라 재산신고자 급증에 대비해 인사혁신처의 새로운 공직윤리 시스템 전산교육을 실시하는 등 향후에도 공직 윤리 확립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2년 연속 공직윤리제도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강동구 직원 모두가 청렴 강동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속 공직자 모두가 성실 재산등록을 통해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했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