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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서울시‧수자원공사, 스마트 도시홍수관리 국제 심포지엄 개최

  • 등록 2019.06.11 13:31:20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스마트 도시홍수 관리 국제 심포지엄’을 1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스마트 도시홍수관리기술’은 ‘고정밀 강우 관측기술’로 취득한 강우정보를 도시의 배수시스템인 하수도 등과 연계해 돌발적인 도시홍수에 대응하는 기술이다.

 

심포지엄에는 한국, 일본, 미국, 영국 등 국내외 전문가들과 서울시, 환경부, 수자원공사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각국의 도시홍수 관리를 위한 최신 연구정보를 공유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에서 국지성 호우관측에 효과적인 고정밀 레이더를 활용한 강우관측‧예측의 정확도 개선 사례 및 인공지능(AI)기반 도시침수 위험예측 기술 등을 소개하고, 전문가들이 이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일본 교토대학교 방재연구소에서 집중호우 및 도시지역 홍수범람 모델링 기술에 대해 발표하며, 미국 아이오와(Iowa) 대학에서 레이더를 기반으로 정량적인 강우추정 기법을 소개한다.

 

영국 브리스톨(Bristol) 대학에서 기상레이더를 활용한 강우예측 사례를 발표하며, 경북대 이규원 교수는 소형 레이더망을 활용한 서울시 침수분석 사례를, 이화여대 박선기 교수는 정량적 강우예측 개선기법을 소개한다.

 

한건연 교수(경북대)는 수문레이더 및 데이터 기반 실시간 범람해석을 소개하며,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고해상도 레이더를 활용해 도시홍수관리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범적으로 개발한 ‘서울시 스마트 도시홍수관리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11월 ‘스마트 도시홍수관리기술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고정밀 수문레이더 실시간 강우정보를 이용해 도시홍수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 도시홍수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소개되는 도시홍수 관리를 위한 최신기술 및 연구사례들은 우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침수예측시스템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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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이화영 '술자리' 허위주장 옹호는 악질적 사법방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허위 주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며 "그러면서 정작 무슨 말을 바꿨다는 것인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궁지에 몰리자 막무가내 전략으로 방향을 튼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와 김광민 변호사의 허위 주장, 이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궤변과 선동을 진실 공방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들의 막가파식 행태는 악질적 사법 방해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총선승리를 자신의 면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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