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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중구, 골목형 전통시장·골목 상권 상인 위한 '상인리더 교육'

  • 등록 2019.06.17 10:35:15

[TV서울=이천용 기자] 중구는 18일부터 4차례에 걸쳐 관내 골목형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 상인들을 대상으로 상인리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규모 시장이 아닌 생활형 골목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상인들의 개인별 역량을 키워주고 의식 개선을 유도하여 경쟁력 있는 선진 상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두 그룹으로 나누는데 인현시장 그룹과 중앙시장, 황학주방가구거리, 백학시장, 약수시장의 신당권역 그룹으로 구분했다.

 

먼저 인현시장 상인들에게는 18일 오후 2시 30분과 28일 오후 2시에 인현시장 내 청년 점포인 '털보네'에서, 25일과 27일 오후 2시에는 신당권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황학동주민센터에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수 년 간 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정안 신중부시장 상인회장이 '전통시장도 변하고 있다'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상인들의 멘토가 된다.

 

 

더불어 이인선 호서대 교수와 김지영 플러스마이너스1도씨 대표가 강사로 나서 다른 시장의 성공사례 등을 놓고 상인들과 함께 토론하며, 상인들 스스로 점포의 문제를 깨닫고 변화하는 좋은 기회를 마련한다.

 

중구는 골목형 시장 상인들을 위해 내년까지 단계별로 찾아가는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오는 10월에는 워크숍, 우수시장 견학, 상인조직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내년부터 각 상권 특성을 반영한 성공모델을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다. 구는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장에게 각종 전통시장 지원 사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방침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유통환경이 열악한 골목상권이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변화에 맞게 경영방식을 바꿔야 고객 선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위기에 처한 골목상권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수요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계속해서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병역의무 이행하며 인생의 길을 찾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대한민국을 사는 20대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병역의무 이행과 취업인데, 병역의무를 이행하며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에 대해 소개했다. 주인공은 해창개발(주)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토목시공 및 측량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박동혁(26세) 대리다.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해창개발(주)은 1984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지하철, 철도, 댐, 에너지 비축기지,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전문 건설회사이다. 해창개발(주)은 199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8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며,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를 마쳤다. 특히, 이들 중 박동혁 대리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건설과를 전공하고 취득한 측량기능사 자격증으로 2016년 해창개발(주)에 취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복무기간 동안 전공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공사팀의 여러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누구보다 성실히 복무했고,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현재 공무부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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