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TV서울] 이정미 의원, “아파트 입대의, 한국소비자원에 포스코건설 라돈 피해 구제 신청”

  • 등록 2019.06.20 17:19:14

[TV서울=이천용 기자] 정의당 이정미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19일 “라돈 검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이하 입대의)가 한국소비자원에 포스코건설 라돈 아파트로 부터 생명・신체에 대한 위해로부터 보호받을 권리와 안전하고 쾌적한 소비생활 환경에서 소비할 권리가 있다며 라돈 피해구제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입대의는 “아파트 입주민이 사업자인 포스코건설이 제공하는 아파트(물품, 재화)를 사용하는 자인 소비자에 해당하고, 이러한 물품으로 인한 △ 생명・신체 또는 재산에 대한 라돈 위해로부터 보호받을 권리 △ 라돈 피해에 대하여 신속・공정한 절차에 따라 적절한 보상을 받은 권리 △ 안전하고 쾌적한 소비생활 환경에서 소비할 권리 등이 있다”며(‘소비자기본법’ 제4조 제1항, 제5항 및 제8항) 한국소비자보호원 피해구제 신청을 했다.

 

소비자와 사업자가 피해구제 신청 후 30일 이내에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분쟁조정절차가 진행된다.

 

한편 작년 하반기 입주를 시작 한 아파트 주민들은 자체 실내라돈 측정결과 WHO 기준(148베크렐)의 3배 수준인 라돈이 검출되자(418베크렐) 시공사인 포스코건설과 라돈문제해결을 위해 6개월 넘게 갈등을 지속해 왔다.

 

 

이정미 의원은 “포스코건설을 포함 한 공동주택 라돈 공포에 대해 환경부가 현행법상 미비한 점을 들어 문제 해결에 주저하고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가 나서서 라돈 공포로 부터 국민의 생명・신체 보호를 위해 해당 부처에 라돈 석재에 대한 수거・파기 등의 시정을 시급히 요청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소비자기본법’ 제46조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다른 법령에서 안전기준 등을 정하고 있지 아니하고 소비자의 생명・신체 등에 위해를 끼치거나 끼칠 우려가 인정되는 경우 △ 수거・파기 등의 권고 또는 명령 △ 그 밖에 물품등에 대한 위해방지대책 강구 등 조치를 요청할 수 있다.


충남학생인권조례 결국 폐지… 전국 7개 시·도 중 처음

[TV서울=나재희 기자] 충남 학생인권조례가 찬반 논란 속에 국민의힘 주도로 24일 폐지됐다. 학생인권조례가 교육감 재의 요구로 극적으로 부활한 지 2개월 만으로, 학생인권조례를 시행하는 전국 7개 시·도 가운데 조례가 폐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석정지 징계 중인 의원이 폐지안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고, 이례적으로 전자투표가 아닌 투표용지 투표로 이뤄진 데 대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충돌하기도 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날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의 건'을 재석의원 48명에 찬성 34명, 반대 14명으로 가결했다. 재의요구안 본회의 통과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32명) 찬성을 충족했다. 도의원 48명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이 32명, 더불어민주당 14명, 무소속은 2명이다. 무소속 2명은 음주 측정 거부 물의를 일으켜 국민의힘을 탈당한 의원들로, 국민의힘 성향으로 분류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출석 정지 상태였던 의원이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서명에 참여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폐지안 유효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전익현(서천1)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은 음주 측정 거부 물의로 출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이재명, 이화영 '술자리' 허위주장 옹호는 악질적 사법방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허위 주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며 "그러면서 정작 무슨 말을 바꿨다는 것인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궁지에 몰리자 막무가내 전략으로 방향을 튼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와 김광민 변호사의 허위 주장, 이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궤변과 선동을 진실 공방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들의 막가파식 행태는 악질적 사법 방해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총선승리를 자신의 면죄부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