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영등포갑)이 24일 오후 2시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영등포 사회적경제를 위한 성장지원센터의 역할’ 토론회를 개최한다.
본 토론회는 올해 10월 영등포에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가 들어서는 것을 계기로, 센터의 역할과, 나아가 영등포 사회적경제의 발전방안까지 두루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초기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공간과 교육 그리고 멘토링을 지원하는 공간으로써, 약 100여 개에 달하는 팀이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현재 영등포에는 40개소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서울에서도 손꼽히게 많은 숫자다. 따라서 성장지원센터가 설립되면, 영등포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에서부터 이미 성장해 자리를 잡은 사회적기업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사회적경제의 거점으로 자리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지역경제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주 의원은 “고용노동부 장관 재직당시 좋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발표한 바가 있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의 가장 중요한 거점 중 하나인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가 영등포에 유치돼 뜻 깊게 생각한다. 이번 토론회를 함께 살펴서 좋은 의견들을 많이 반영해 영등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