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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도봉구, K-POP 창작자 오디션 ‘We Make Music' 개최

  • 등록 2019.08.27 16:07:37

 

[TV서울=이천용 기자] 도봉구는 서울시와 함께 음악도시 창동을 기반으로 활동할 작곡 및 편곡가 등 음악 창작 오디션 에브리데이 오디션 시즌2 ‘We Make Music’을 개최한다.

 

지난해 도봉구는 전국 최초로 공공형 신인아티스트 발굴 프로그램 ‘에브리데이 오디션’을 개최해 2500여명의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친 바 있다.

 

도봉구는 올해 K-POP산업의 중심에 있지만 상대적인 주목도가 떨어졌던 작곡가와 편곡자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작곡 및 편곡가 등 창작자 중심의 오디션을 실시한다.

 

이번 에브리데이 오디션 시즌2 ‘We Make Music’은 경쟁이 아닌, 신인 창작자가 현재 K-POP 최정상급 작곡가·프로듀서와 송캠프(공동작업)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송캠프에는 △'방탄소년단'의 곡을 프로듀싱한 ‘진보’ △인기그룹 '여자친구' '청하'의 곡들을 작곡한 ‘이기’, ‘오레오’ △프로듀스101 프로듀서인 ‘키겐’ △'워너원'과 '트와이스'의 작곡가 ‘정호현(e.one)’, ‘타스코’ △쇼미더머니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리시’, ‘STEREO14’ 등 최정상의 프로듀서 및 작곡가진이 참여한다.

 

에브리데이 오디션 시즌2 ‘We Make Music’은 창작자들이 창작음원과 함께 작업하고 싶은 프로듀서를 선택해 지원하면, 프로듀서들이 지원자들의 공모 음원들 듣고 작업할 팀원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는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음악창작자(작곡가, 편곡가) 누구나 가능하며, K-POP·대중음악·서브컬쳐·인디 등 장르에 대한 제한은 없다.

 

참여 방법은 9월 15일까지 인터넷홈페이지(www.wemakemusic.co.kr)에 음원과 신청서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9월 30일까지 심사를 거쳐 한 명의 프로듀서 1명당 5명의 신인창작자를 선정한다.

 

이후 오는 11월까지 음원 제작을 마무리하고, 12월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 우수 창작곡 시상, 송캠프 진행기 발표, 제작된 창작곡 청음회를 실시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창작자들의 시장 진출과 창작자 간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도봉구는 작업 중간 혹은 종료 후 유명 기획사 소속인A&R, 퍼블리셔 등의 전문가를 초빙해 피드백을 받고 곡의 방향을 수정·조율하는 세션을 진행 후, 최종 결과물인 음원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디션 참가 창작자들은 이후 오픈창동스튜디오, 플랫폼창동61의 정기 송캠프, 네트워크 파티 등의 지속적인 창작지원도 받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공연을 중심으로 한 음악소비도 중요하지만 창작자를 중심으로 한 음악의 생산 또한 음악 산업의 중요한 부분일 것”이라며 “공연 뿐 아니라, 창작자들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창동을 음악의 생산-유통-소비가 이루어지는 진정한 음악도시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말했다.

 


금천구의회,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열려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가 23일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고영찬 의원이 ‘미래첨단도시 금천구를 위한 발전 방향’ 제언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고 의원은 지난 2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구상’의 핵심 비전은 금천구가 미래첨단도시로 혁신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이 마련된 것이라며, 실제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첨단기술 및 혁신 생태계 구축 ▲스마트시티 구축 ▲ 노후주택 안전 점검 및 방범 시설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 교육 및 인재 육성 ▲정부 및 서울시와의 적극적 소통을 제언했다. 한편, 김용술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집행부와 동료 의원들에게“올해 세운 각종 시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주시고, 연말에는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 발휘해달라”며, “이번 임시회는 짧은 일정이지만, 구민들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당부했다. 금천구의회는 남은 3일의 일정 동안 상임위원회와 제2차 본회의를 연 후 제249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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