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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성북구, 창업기업 지원 위한 크라우드펀딩 실시

  • 등록 2019.09.06 14:40:35

 

[TV서울=이천용 기자] 성북구가 오는 22일까지 사회적 경제 조직의 지지층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상생 크라우드펀딩을 실시한다.

 

우리나라의 창업현실을 보면 하루 평균 2,500개의 새로운 기업이 생겨나지만 기업의 평균 생존율은 30~40%에 불과하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서 창업하는 것도 힘들지만 창업 후 투자자금을 유치하는 것은 금융기반이 약한 사회적 경제 조직에게는 더더욱 어렵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크라우드펀딩이다.

 

크라우드펀딩이란 군중 또는 다수를 의미하는 크라우드(Cloud)와 자금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창의적 아이템을 가진 초기 기업이 사업 진행을 위해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활동이다. 그 자금을 통해 초기 창업의 생존율을 높여주는 ‘인큐베이터’ 역할히 크다. 특히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아닌 투자자로부터 직접 조달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성북구 지역상생 크라우드펀딩에는 성북구 소재 4개 사회적 경제조직의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주민대상 교육, 중증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행복한 반려동물 창업교육, 미아리고개 마을장터 ‘고개장’ 등 다양한 사업이 준비됐다.

 

 

이번 펀딩 참여자는 각 기업이 제공하는 리워드(보상품)를 받을 수 있으며, 성북구는 오는 27일에는 크라우드펀딩 참가업체의 프로젝트 발표를 듣고 현장평가단이 점수를 부여하는 크라우드펀딩 참여기업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이번 성북구 크라우드펀딩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펀딩 프로그램은 사회적 경제 조직들의 시장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안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북구 지역상생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크라우드 펀딩 운영 전문기업인 오마이컴퍼니 홈페이지(www.ohmycompany.com) 회원가입 후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주민공동체과(02-2241-3895)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최구기 서울병무청장,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 점검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최구기 청장은 4월 24일 서울시 소재의 육군 제56보병사단 공병대대를 방문, 올해 서울지역 충무훈련 기간 중 불시 병역동원소집훈련에 참여한 예비군과 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충무훈련은 전시 등 유사시를 대비해 병력, 물자 동원 등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실제 훈련으로써 민·관·군의 비상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안보태세 확립의 대단위 종합훈련이며,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은 긴급동원 병력 충원을 위해 동원 미지정 예비군을 대상으로 4일 전에 동원지정 후 소집일 1일 전까지 통지서를 교부 후 불시에 입영토록 해 동원 절차를 숙달시키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군에서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병력의 불시 소집 등 실제 훈련을 시행함에 있어 병력 외 물자동원이 동일한 시간대에 입영토록 하는 등 통합훈련을 시범 실시했고, 실제 훈련을 통한 충무계획의 보완 및 전시 동원집행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매우 뜻깊은 훈련이었다. 한편, 이날에는 서울시 관내 전시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전시 임무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해 현장 체험 교육도 추가로 진행됐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관내 병력동원과 관련한 충무훈련은 전시상황과 유사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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