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강서구, 전국 최초 기초생활수급자 공기청정기 보급

  • 등록 2019.12.27 16:42:39

 

[TV서울=변윤수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전국 최초로 고령 기초생활수급자 공기청정기 보급에 나선다. 1월 초까지 미세먼지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소형 공기청정기를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소형 공기청정기는 총 1,500대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이면서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지하층 거주자 및 고령층에게 우선 배부된다. 사용권장면적은 3평 정도로 크지 않지만, 정전기 필터를 사용해 필터 교체 주기가 길다.

 

강서구 관계자는 “초미세먼지는 물론,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이산화탄소 등을 정화해 지하층 및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기청정기 보급 이후 필터 교체도 지원하는 한편, 공기청정기를 받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추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외부 활동을 해야 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선 미세먼지 마스크도 함께 배부한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교육도 진행한다.

 

 

강서구는 12월부터 대기오염 주의보·경보 발령시는 물론 익일 예보가 ‘나쁨’ 이상일 경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주민에게 문자를 통해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강서구 대기오염 예·경보 알림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월부터는 미세먼지 저감실천 활동가 과정을 이수한 주민들이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실천 교육도 진행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이 됐다”며 “특히, 노인과 어린이들이 미세먼지에 가장 취약한 계층인 만큼 세심하게 대응하고자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 어린이 눈높이에서 키즈카페 ‘노리몽땅’ 시설 안전 점검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5일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중림점과 서울 중구 장난감 도서관의 개관을 앞두고 학부모로 구성된 ‘노리몽땅 서포터즈’ 및 전문가와 함께 시설 안전을 점검했다. 이날 ‘노리몽땅 시설 안전 점검’엔 김길성 중구청장, 노리몽땅 서포터즈 18명 및 어린이집 원장 6명, 건축사, 아동 놀이시설 전문가 등이 참여해 부모와 전문가의 시각에서 위험 요인을 직접 살폈다. 서포터즈로 참석한 최테레사(필동, 41세) 씨는 “시설 안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안심된다. 사설 키즈카페에 비해 아무래도 ‘안전이 더 확보’된다는 점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볼풀장 대신 트램폴린을 설치해 둬 아이들의 대근육 향상에 더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위생에도 더 좋을 것 같다’, ‘콘센트 줄이 외부에 노출돼 있어 아이들이 잡아당길 위험이 있다’등, 학부모의 눈으로 꼼꼼히 살핀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한편 ‘노리몽땅 중림점(서소문로 6길 16)’은 오는 23일 문을 연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일 3회에 나누어 입장할 수 있다.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사전예약 후 미취학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