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중랑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도시재생기금 조례 제정

  • 등록 2020.01.03 14:16:26

[TV서울=변윤수 기자] 중랑구가 1월 2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서울특별시 중랑구 도시재생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 조례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재원확보의 필요성에 대한 중랑구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 전국에서는 서울시, 부산동구, 인천동구에 이어 4번째로 법제화되었다”고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기금의 설치 ▲기금의 조성 ▲기금의 용도 ▲기금의 운용·관리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설치 및 기능 ▲위원회의 구성 등이다.

 

중랑구는 이번 조례제정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100억의 기금을 조성해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외 노후지역 도시재생을 적극 추진하는 등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기금은 노후지역의 주민공동이용시설 등 앵커시설 설치·운영 지원, 폐공가 매입 및 활용, 공공건축물 보수, 주민거점운영비 지원,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지원 등에 사용된다. 또한 향후 사업안정화 단계에서는 주민중심의 지속가능한 자생력 확보를 위하여 도시재생기업(CRC), 마을기업 등을 육성·지원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중랑구는 구정 핵심사업인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개최, 도시재생학교 운영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등 도시재생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그 결과 민선7기에 들어 8곳이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 사업비 60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지난 12월 중화2·3존치구역을 포함한 중화동이 새롭게 희망지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사업추진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중랑구는 도시재생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도시재생과를 신설한 바 있으며, 11월에는 도시재생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외 노후지역에 대한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더불어 이번 도시재생기금 조례까지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쏟아내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조성 기반이 조성된 만큼 균형 있는 지역개발을 위해 모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새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 공개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미래지향적 구정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을 선보였다. 브랜드 슬로건은 희망의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를 구민과 함께 실천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봉을 만들고, 생기 넘치고 행복한 구민의 삶을 실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심벌디자인의 원형은 보다 젊고 활력 넘치는 도봉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도봉구의 새로운 시작을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원형의 회전하는 힘은 도봉의 변화를, 시작과 끝이 없는 형상은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새 도시브랜드를 구민의 삶과 밀접한 곳에서부터 전국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오는 5월 1일 제29회 도봉구민의날 축제에서 도시브랜드(BI) 선포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도봉구 도시브랜드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공개한 도봉구 대표 캐릭터(은봉이‧학봉이)와 브랜드송(도봉에서 만나요)과 연계해 대내‧외 구정 홍보에 활용하고 다양한 기념품 등으로 제작해 도봉구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 도시브랜드는 단순한 상징이나 로고를 넘어 구의 정체성과 비전, 미래상을 반영하고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