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마포구는 9일 오후 3시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2020년 마포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등 지역 주요인사와 각계각층의 구민 총 1,500여 명이 참석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희망찬 한 해를 다짐했다. 마포구 홍보대사인 박애리 명창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신년인사회는 에리트레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3명이 전통의상을 입고 모국어로 덕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마포형 청년 일자리 사업 운영, 마포 투어버스 운영, 주민을 위한 ‘무엇이든 상담창구’ 운영, 공기청정숲 조성 500만 그루 나무심기, 찾아가는 마포1번가 민생현장 탐방 등의 2020년 구정 역점사업을 알리고 구민을 위한 현장행정과 구민과의 소통, 민·관 협치 활성화를 강조했다.
유 구청장은 “마포구민들이 평범하지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구민과 함께 고민하며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도록 할 것"이라며 "가능성이 살아 숨쉬는 도시, 주민의 당연한 권리가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포구 직원들과 함께 더욱 힘차게 달려가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