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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2020 청렴 영등포 비전’ 선포식 및 반부패·청렴 캠페인

  • 등록 2020.01.22 09:21:31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새해를 맞아 청렴한 공직 분위기 조성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영등포를 구현하기 위해, ‘2020 청렴 영등포 비전’ 선포식과 함께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23일 오전 8시 30분 구청 앞마당에서 개최되는‘2020 청렴 영등포 비전’ 선포식에서 ‘2020년 청렴 영등포 비전’을 선포하고, 전 직원이 ‘청렴 슬로건 제막식’ 및 ‘청렴 다짐 퍼포먼스’로 올해도 청렴한 영등포를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청렴 슬로건 제막식’에서는 ‘2020 탁트인 영등포, 청렴의 꽃을 피우겠습니다’ 슬로건을 공개한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슬로건과 관련해 “청렴을 구정의 기본 가치로 삼고 공직 윤리를 엄정히 확립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영등포구의 적극적인 청렴정책 추진 의지를 함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기획한 ‘청렴 다짐 지문(약속)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1,400여명 직원 모두의 이름을 넣어 제작한 영등포구 지도에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지문을 찍으며 청렴 다짐을 모은다. 전 직원이 올해도 합심해 청렴한 영등포구를 만들 것을 결의한다. 

 

 

또한 영등포구는 이날 오전 7시 40분부터 구청 본관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영등포구 청렴 실천 결의문’ 및 ‘청탁금지법 한눈에 알아보기’ 등 홍보물을 전달하는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을 연다.

 

영등포구는 앞서 지난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2020 청렴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개선해야 할 분야는?”을 주제로 한 직원 청렴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행사가 열리는 구청 앞 마당에 게시하고, 청렴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부패를 척결하자는 뜻을 담은 ‘부패풍선’ 다트 던지기 이벤트도 실시해 청렴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또 “이번 캠페인에는 금융감독원,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도 함께 참여해, 구청 맞은편에서 구민들에게 부패·공익신고 등을 홍보하며, 부정청탁‧금품수수 등 우리 사회의 불편한 관행 근절과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문화 확산에 나선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관행적으로 선물을 주고받는 행위 등 공직 비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투명하고 정의로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영등포구는 새해 청렴을 바탕으로 탁트인 영등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청렴 서한문을 전 직원에게 발송해 반부패‧청렴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

 

영등포구는 이번 ‘2020 청렴 영등포 비전’ 선포 및 청렴 다짐을 시작으로 ‘청렴 T/F팀 운영, 부패행위 처벌 강화’ 등 고강도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대학생 청렴 홍보단’을 구성해 구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반부패·청렴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간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전 직원이 함께 만드는 청렴 문화가 영등포 주민들의 삶을 바꾼다”며,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으로 공정하고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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