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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2020 청렴 영등포 비전’ 선포식 열어

  • 등록 2020.01.23 10:52:47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의 가치 비전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영등포구는 23일 오전 8시 30분 구청 앞마당에서 ‘2020 청렴 영등포 비전’ 선포식과 함께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며, 청렴한 공직 분위기 조성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영등포를 구현할 것을 다짐했다.

 

먼저 선포식에 앞서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국장단과 직원들은 청렴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부패를 척결하자는 뜻을 담은 ‘부패풍선’ 다트 던지기 이벤트를 실시해 청렴 의지를 다졌다. 선포식은 ‘2020년 청렴 영등포 비전’ 선포, 청렴 슬로건 제막식, 청렴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채현일 구청장은 청렴 비전을 선포하며, “청렴은 공직자의 첫 번째 원칙이며 양보할 수 없는 지고지순한 가치이며, 친절과 열정, 소통은 청렴의 전제조건”이라며 “공직자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지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처리로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영등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김영환 부구청장 및 국장단과 함께 ‘2020 탁트인 영등포, 청렴의 꽃을 피우겠습니다’ 슬로건을 공개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슬로건과 관련해 “청렴을 구정의 기본 가치로 삼고 공직 윤리를 엄정히 확립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영등포구의 적극적인 청렴정책 추진 의지를 함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청렴 다짐 지문(약속)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1,400여 명 직원 모두의 이름을 넣어 제작한 영등포구 지도에 채현일 구청장과 직원들이 지문을 찍으며 올해도 합심해 청렴한 영등포구를 만들 것을 결의했다.

 

아울러 영등포구는 이날 오전 7시 40분부터 구청 본관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영등포구 청렴 실천 결의문’ 및 ‘청탁금지법 한눈에 알아보기’ 등 홍보물을 전달하는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영등포구는 앞서 지난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2020 청렴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개선해야 할 분야는?”을 주제로 한 직원 청렴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행사가 열리는 구청 앞 마당에 게시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는 금융감독원,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등 영등포구 내 청렴클러스터 5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구청 맞은편에서 구민들에게 부패·공익신고 등을 홍보하며, 부정청탁‧금품수수 등 우리 사회의 불편한 관행 근절과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문화 확산에 나서기도 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관행적으로 선물을 주고받는 행위 등 공직 비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투명하고 정의로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영등포구는 새해 청렴을 바탕으로 탁트인 영등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청렴 서한문을 전 직원에게 발송해 반부패‧청렴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이번 ‘2020 청렴 영등포 비전’ 선포 및 청렴 다짐을 시작으로 ‘청렴 T/F팀 운영, 부패행위 처벌 강화’ 등 고강도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대학생 청렴 홍보단’을 구성해 구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반부패·청렴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인천 부평구의회, ‘연구하는 의회, 실천하는 의회’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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