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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작구,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 지원사업 추진

  • 등록 2020.02.21 11:04:12

 

[TV서울=이천용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민간건축물의 지진 안전성을 확보하고 자발적인 내진보강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작구는 올해부터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를 통해 내진성능평가와 인증수수료를 각각 최대 2,700만 원과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인증을 희망하는 모든 민간건축물 건축주나 소유자는 신청서 등을 지참해 오는 3월 10일까지 구청 안전재난담당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동작구는 신청접수 건에 대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조건 및 우선순위를 결정한 후, 개별 연락을 통해 결과를 안내한다. 최종 선정된 건축주 등은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하고 한국시설안전공단에 결과를 제출해 인증 신청하면, 인증서와 함께 시설물에 부착할 수 있는 인증명판을 교부받게 된다.

 

동작구 관계자는 “이번 제도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인증 받은 건축물 중 내진설계 비의무대상건축물에 대해서는 ▲취득세와 재산세 50% 감면 ▲국세 공제 ▲지진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동작구는 주민의 재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서울시 동작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업비 6,860만 원을 투입해 구립어린이집, 경로당 등 방연 마스크 비치 권장 시설 약 128개소에 대해 방연마스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옥현 동작구 안전재난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진 대응역량과 건축물의 안전성을 높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사업 및 교육 등 실시로 생활 속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아동시설‧노인복지시설‧장애인복지시설 등 총 252개소 시설에 대해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활용한 ‘동작구형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병역의무 이행하며 인생의 길을 찾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대한민국을 사는 20대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병역의무 이행과 취업인데, 병역의무를 이행하며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에 대해 소개했다. 주인공은 해창개발(주)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토목시공 및 측량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박동혁(26세) 대리다.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해창개발(주)은 1984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지하철, 철도, 댐, 에너지 비축기지,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전문 건설회사이다. 해창개발(주)은 199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8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며,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를 마쳤다. 특히, 이들 중 박동혁 대리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건설과를 전공하고 취득한 측량기능사 자격증으로 2016년 해창개발(주)에 취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복무기간 동안 전공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공사팀의 여러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누구보다 성실히 복무했고,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현재 공무부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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