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수고하는 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 응원캠페인을 오늘 50번째 주인공을 끝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서울병무청의 ‘#덕분에 챌린지’ 응원 캠페인은 ‘코로나19 선별센터’ 근무 등으로 피로가 쌓인 직원들이 잠깐이라도 웃으며 피로를 풀고, 동료 직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음료 쿠폰과 손 편지에 담아 전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 달 27일부터 시작됐다.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 새벽부터 청사 곳곳을 방역하고, 선별센터에 열감지 카메라를 매일 설치해 주는 직원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 7시부터 병역판정검사를 받으러오는 병역의무자의 체온 측정과 문진을 하고, 이른 아침이나 중식 시간에도 휴식 대신 선별센터를 지키는 직원 ▲매일 선별센터 운영 종료 후 열감지 카메라 등 뒷정리를 해 주는 직원 등 50명이 ‘#덕분에 챌린지’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어 서로를 응원하며 격려했다.
이벤트를 마친 후 직원들은 “눈에 잘 띄지는 않더라도 궂은 일, 힘든 일을 솔선하는 직원들이 ‘#덕분에 챌린지’ 릴레이 주자로 선정됐다”며 “직원들의 섬세하고 예리한 관찰력에 새삼 놀라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김종호 청장은 “처음 겪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감염예방을 위해 수고하는 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전 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역경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서울지방병무청이 되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