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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아름다운가게, 소상공인 제품 구매로 코로나19 위기가정 지원

  • 등록 2020.05.26 14:30:40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와 (재)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코로나19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 서울새활용플라자(SUP)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승차판매) 방식의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제작한 제품의 판로를 마련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은 위기가정과 사회적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물건 구매가 가능하며, 각 부스에서 △사회적기업 제품으로 이뤄진 ‘응원 꾸러미’ △수산물로 이루어진 ‘건강 꾸러미’ △락앤락 친환경 실천 제품들로 이루어진 ‘환경 꾸러미’를 구매할 수 있다. 아름다운가게는 QR코드를 활용해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모금도 함께 진행한다.

 

응원 꾸러미는 아름다운가게와 제주 감귤 농가가 함께 만든 ‘아름다운감귤주스’와 보호종료아동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키퍼’의 화분을 판매한다. 아름다운가게의 공익상품이기도 한 ‘아름다운감귤주스’는 결혼이주민 및 저소득 취약계층의 고용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건강꾸러미는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청정해역 장봉도에서 전통 재래방식으로 생산한 김으로, 이번 행사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환경 꾸러미는 일회용품 사용의 증가로 느슨해진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것으로, 아름다운가게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의 물품 기부로 이뤄졌다. 보온․보냉 기능뿐 아니라 화사한 민트 색상으로 인기인 퓨어텀블러, 과일이나 찻잎을 넣어 디톡스 음료를 만들 수 있는 스포츠 인퓨저 보틀, 가정내열 유리 밀폐용기 등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는 인기 제품들로 구성됐다.

 

 

응원/건강/환경 꾸러미를 모두 구매한 구매자 선착순 200명에게는 락앤락의 후원을 받아 브라더스키퍼의 화분을 증정하며, 100번째·200번째·300번째 구매천사(구매자)에게는 락앤락 친환경 환경 꾸러미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홍명희 이사장은 “코로나19는 위기임과 동시에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로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수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서울시와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하는 비대면 방식의 자선행사로 포스트 코로나 사회를 대비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병역의무 이행하며 인생의 길을 찾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대한민국을 사는 20대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병역의무 이행과 취업인데, 병역의무를 이행하며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에 대해 소개했다. 주인공은 해창개발(주)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토목시공 및 측량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박동혁(26세) 대리다.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해창개발(주)은 1984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지하철, 철도, 댐, 에너지 비축기지,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전문 건설회사이다. 해창개발(주)은 199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8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며,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를 마쳤다. 특히, 이들 중 박동혁 대리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건설과를 전공하고 취득한 측량기능사 자격증으로 2016년 해창개발(주)에 취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복무기간 동안 전공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공사팀의 여러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누구보다 성실히 복무했고,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현재 공무부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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