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서초구, 민‧관‧학‧연 협력 ‘클린 서초 프로젝트’ 추진

  • 등록 2020.05.28 09:42:24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초구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공기질과 환경분야 전문기관인 ‘(사)우리들의미래’, ‘케이웨더(주)’, ‘카이스트 지속발전센터’와 함께 ‘클린 서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돼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됐으나 물류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재확산이 우려되고 가을, 겨울에 대유행이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서초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를 대비하기 위한 시설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졌다는 판단 하에 코로나19 위험요소를 제거함과 동시에 실내공기질도 함께 관리가능한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조성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춘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서초구는 27일 오후 2시에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민‧관‧학‧연 분야별 대표 주자인 각 기관들과 한 자리에 모여 MOU를 체결,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사)우리들의미래’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UN협력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클린 서초 정책 자문위원회, ▲공간 실사 및 인증, ▲클린서초 세미나, ▲오프라인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프로젝트를 총괄‧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케이웨더(주)’는 기상예보로 유명한 공기질 측정 전문업체로 ▲실내공기질 측정 및 시설 인증, ▲데이터 수집, ▲IoT기반 실내공기질 상시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역할을 수행한다.

 

‘카이스트 지속발전센터’는 수집한 공기질 공간별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구민들의 생활환경, 학업능력,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공기 개선 솔루션’을 제시하고 ▲사례 연구결과를 글로벌 국제기구 및 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이번 ‘클린 서초 프로젝트’를 위해 지역내 다중이용시설에 정기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환기시스템 설치 및 관리가 잘 되어있는지 일괄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속적인 공기질 측정을 통한 ‘공기질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공간별로 깨끗한 공기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깨끗하게 공기질을 관리하고 있는 시설에는 ‘클린 서초 인증’(가칭)도 부여할 계획이다.

 

 

인증마크가 부여된 공간에는 온‧오프라인으로 클린 서초 정책 자문위원을 초빙해 공기, 위생, 방역, 안전, 건강관리 분야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초구는 깨끗한 공간에 대한 인증기준을 마련하고 인증을 부여하기 위해 ‘클린 서초 정책 자문위원회’도 구성한다.

 

환경관련 각 분야 최고 전문가 및 서초구 운영시설 대표자로 구성된 위원회로 지역내 공기질과 방역에 대한 복합적인 청정 기준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서초구는 그동안 ▲신속하고 정확한 확진자 동선 공개 ▲전국최초 해외입국자 대상 코로나 검사 등 선제조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에코쉼터 ▲에코쉘터 ▲청정마을버스 ▲1등급 미세먼지 측정기 108개소 설치 등 미세먼지 저감정책도 다양하게 펼쳐 큰 눈길을 끌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 서초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이재명, 이화영 '술자리' 허위주장 옹호는 악질적 사법방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허위 주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며 "그러면서 정작 무슨 말을 바꿨다는 것인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궁지에 몰리자 막무가내 전략으로 방향을 튼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와 김광민 변호사의 허위 주장, 이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궤변과 선동을 진실 공방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들의 막가파식 행태는 악질적 사법 방해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총선승리를 자신의 면죄부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