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23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5대 소상공인 단체와 ‘자영업자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전 국민 고용보험’ 도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소상공인연합회 배동욱 회장,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김진철 공동회장,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허석준 공동의장, 전국지하도상가상인연합회 정인대 회장,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김경배 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박원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충격과 생계절벽이 영세 자영업자에 집중되고 있다”며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영세 자영업자를 보호하고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자영업자 사회안전망의 저변을 근본적으로 넓혀줄 ‘전 국민 고용보험’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달 27일과 29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노조위원장을 만나 ‘전 국민 고용보험’ 도입에 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