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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그린벨트 보존한다”

  • 등록 2020.07.20 14:19:14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주택공급 물량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그린벨트를 해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무총리실에 이날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주택공급 물량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한 결과 △주택공급 물량 확대를 위해 그간 검토해 왔던 대안 외에 주택 용지 확보를 위해 다양한 국·공립 시설 부지를 최대한 발굴·확보할 것 △그린벨트는 미래 세대를 위해 해제하지 않고 계속 보존해 나갈 것 △국가 소유 태릉 골프장 부지를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계속 논의해 나갈 것 등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이와 같은 목소리를 낸 것과 관련해, 최근 정부 일각에서 수도권 주택부지 공급 확대를 위해 그린벨트를 해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단체, 국무총리실 등 등 많은 관계기관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그린벨트 해제 예상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급상승 하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자 이를 조기에 진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벌어진 그린벨트 해제 문제 관련을 논의하면서 그린벨트를 해제하지 않고 보존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정치권·지자체 등에서 그린벨트 해제 문제를 놓고 찬반 여부가 팽배히 맞섰는데 문 대통령이 '보존'의 입장을 밝히며 정리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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