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이흥구(57·사법연수원 22기)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해 표결을 거쳐 가결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 후보자에 대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성장하면서 근로자·사회적 약자의 삶이나 사회현상을 이해함으로써 편견 없는 재판을 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춰 대법관으로서 소수자나 사회적 약자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됨이 없이 그들의 정당한 이익을 보호하고 배려하는 데 소홀함이 없을 것”이라고 심사경과보고를 밝혔다.
한편, 이흥구 후보자는 8일 이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