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보건용 마스크의 수급 상황이 안정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마스크 생산량은 총 1억2,898만개로, 1월 마지막 주 1억4,522만개보다 약 11.2% 감소했다고 밝혔다.
식양처에 따르면, 현재 마스크 제조업체는 1,308곳으로, 지난해 1월(137곳)에 대비해 9.5배 이상 늘었다.
또한, 통계청의 마스크 가격조사 결과를 보면 KF94 보건용 마스크의 온라인 평균 가격은 1월 마지막주 613원보다 약 1.5% 내린, 604원이다.
KF94 마스크의 온라인 평균 가격은 지난해 3월 4주차에 장당 4,525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하고 있으며, 현재 오프라인 가격은 장당 1,334원이다.
한편,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온라인 가격도 484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