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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정협 권한대행, G밸리 경제‧외국인 노동자 방역 현장 방문

  • 등록 2021.02.16 20:25:59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6일 오후, 11,593개 기업이 입주하고 146,333명이 종사하고 있는 서울 최대 산업단지인 G밸리와 외국인 노동자 밀집지역에 최초로 마련된 인근의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먼저 오후 4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 경제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G밸리를 찾았다. 서 권한대행은 구로공단의 문화유산 보존, 전시 복합문화공간인 ’G밸리 산업박물관‘ 공사현장(구로구 구로동 832번지, G-타워 건물 내)과 G밸리 노동자들을 위한 문화복지공간인 ’G밸리 문화복지센터‘ 공사현장(금천구 가산동 345-58번지)을 각각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공사 진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G밸리 산업박물관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산업단지였던 구로공단이 국가첨단산업거점인 G밸리로 성장하기까지의 성장 역사를 기념하고 기록하는 문화공장으로, 오는 7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32%의 공사가 진행된 상태다.

 

G밸리 문화복지센터는 G밸리 노동자들의 근로 여건과 산업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한 문화복지공간으로, 도전숙, 청소년 쉼터, 무중력지대(청년활동 지원 공간), 문화센터/직장맘센터, IoT기술지원센터 등이 설치되며, 현재 공정률 45%로 오는 9월 준공예정이다.

 

 

이어 전기/전자/소프트웨어 분야 하드웨어 스타트업들을 위해 조성한 메이커 스페이스 G‧캠프(금천구 디지털로9길 90)를 찾아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만나 G밸리 내 중소기업 제조 생태계 혁신을 위한 원스톱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2019년 6월 개관한 메이커 스페이스 G‧캠프는 시제품 제작, 컨설팅, 기술인력 양성 및 하드웨어 스타트업 육성까지 기술창업의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거점시설로, 중소벤처기업부와 SBA, 한국산업단지공단, 금천구청이 함께 조성했으며, 하드웨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룸, 장비실,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계속해서 서 권한대행은 남구로 인근 인력사무소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가 구로리 어린이공원(구로구 구로중앙로13)에 마련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및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고 영하의 매서운 날씨 가운데서도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지원인력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코로나 검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코로나19 무료 선제검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로리 어린이공원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는 15!1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씩 운영된다. 남구로역 인근 인력사무소를 이용 중인 외국인 노동자와 인근 거주 외국인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생업과 거동 불편 등을 이유로 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를 찾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 중이다. 2월 14일까지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통해 총 13,607건의 검사를 진행, 17명의 확진 환자를 선제적으로 발견한 바 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지금은 서울은 서울경제의 미래와 코로나19방역을 동시에 챙겨야 하는 엄중한 시기”라며 “성장과 변화를 지속해온 한국 산업발전의 산 역사인 G밸리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서울의 미래를 역동적으로 이끌어 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특히 스타트업의 혁신적 창업아이디어가 성공적인 결실을 맺도록 종합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국인 노동자와 같이 코로나19 검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틈새계층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제검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왕정순 시의원, "‘아빠 육아휴직 제도’ 개선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최근 3년간 서울시 본청 기준 남성 육아휴직 평균 활용률이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공무원 육아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 대상자 중 신청하는 인원은 10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같은 기간 여성 공무원 활용률이 26.3%인 것과 비교하면 남성은 1/3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왕정순 시의원은 “공무원도 제대로 활용 못 하는데 민간 차원의 활성화가 가능하겠냐”며 “제대로 된 ‘함께 육아’를 실현하려면 단순히 활용을 독려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소득대체율 보장을 위한 지원금 상향 등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본청 기준 최근 3년간 육아휴직 대상자 대비 신청자는 매년 17%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경우에는 10% 언저리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왕 의원은 “소득 경감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육아휴직 시 즉각적으로 대체 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인력 데이터베이스의 체계화 등을 통해 마음 편히 쓸 수 있는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저출생 대책 마련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지난 4월 17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저출생 대책마련을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필요한 주택정책 및 주거지원방안과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23일 서울시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제안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의 신속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주택공간위원회 산하 ‘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대책 추진TF’(이하, ‘주택분야 저출생 TF’)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 노원1)의 사회를 시작으로,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 중랑4)의 개회사에 이어 김현기 의장, 남창진 및 우형찬 부의장 순으로 축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이 좌장을 맡아 강승범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및 남원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에 이어, 권오정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박진백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성진욱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종대 서울특별시 주택정책지원센터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주택분야 저출생TF 단장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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