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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시, 전국최초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재난안전체험 운영

  • 등록 2021.02.16 17:24:37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광나루안전체험관)는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체험시설 이용제한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안전체험을 원하는 시민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안전체험을 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되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참여한 시민이 진행자와 함께 광나루안전체험관의 시설을 이용하여 실시간 화상으로 소통하며 체험하는 방식”이라며 “자연재난, 인적재난 및 생활안전을 주제로 하는 3가지 체험코스로 운영되고 다양한 체험시설을 활용해 위기상황에서 필요한 대처요령을 습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재난안전체험 프로그램 진행자는 리히터 규모 7.0급 지진 체험, 초속 30미터 강풍 체험, 짙은 연기가 채워진 130m 길이의 화재대피 체험 등을 통해 참여시민에게 안전정보 및 대처요령을 교육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근 설치한 ‘개인위생 및 방역체험시설’을 이용해 각종 방역수칙도 실습할 수 있다.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사이에 1일 2회 운영되며 1회 당 1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광나루안전체험관 홈페이지(https://fire.seoul.go.kr/gwangnaru/)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1회당 체험시간은 100분이며 PC 또는 모바일 접속 후 화상 연결 플랫폼 Zoom을 통해 진행된다. 22일 오전 10시 첫 회 운영 시에는 참여 시민과 함께 돌발 퀴즈 등 깜짝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퀴즈 정답자 및 체험후기 작성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로 안전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감염우려 없이 집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안전체험을 기획했다.

 

시 소방재난본부(광나루안전체험관)는 이번 비대면 온라인 안전체험 운영 외에도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여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제공하고 교육기관 등에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누구나 재난이나 사고를 겪을 수 있는 만큼 온라인 안전체험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법원,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청구 기각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돼 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는 송영길(60) 소나무당 대표의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는 29일 송 대표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송 대표가 지난달 27일 불구속 재판을 요청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그는 지난 6일 보석심문에서 재판부에 "이번 선거는 4년 동안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라며 "25년 정치 인생을 결산해 국민의 심판을 받을 기회를 허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후에도 시민 4천여 명이 연명한 '송영길 보석에 대한 처벌감수 확약서'를 제출하며 거듭 보석 허가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는 송 대표가 총선을 앞두고 보석으로 풀려나 선거운동을 할 경우 돈봉투 사건 관계자들과 접촉해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재판부는 지난 20일 공판에서 "송 대표의 구속영장 발부를 결정지은 가장 큰 요인은 증거 인멸 가능성이었다"며 "그런데 피고인이 보석돼 선거운동을 하려면 조직이 필요하고, 조직이 있으면 기존에 피고인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오게 될 텐데 그 사람 중에는 이 사건 관련자도 섞여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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