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80명 가까이 줄면서 하루 만에 다시 700명 아래로 내려왔다. 600명대 확진자는 지난 22일(666명) 이후 닷새 만이다.
최근 하루 확진자는 검사 건수에 따라 400∼7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좀처럼 안정되지 않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가족, 지인, 직장 동료, 노래방, 유흥시설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소규모 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발견 지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