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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낭만이 사라진 캠퍼스에는 무엇이 남았을까”

  • 등록 2021.06.08 16:45:00

 

 

[TV서울=변윤수 기자]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고연수 작가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와 매력을 직접 밝혔다.

오는 14일 밤 9시 3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다. 박지훈(여준 역), 강민아(김소빈 역), 배인혁(남수현 역)등 상큼 발랄한 청춘 배우들이 출연, 올여름 독보적 분위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봄날의 캠퍼스라는 설렘 가득한 배경과 더불어, 현실적인 공감을 부르는 스토리로 시청자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고연수 작가는 '원작 웹툰이 마냥 청춘의 밝은 면만 그리는 것이 아닌, 인물들의 고충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라 인상적이었다'라며 드라마 집필 배경을 밝혔다.

덧붙여 '서로가 서로의 용기가 되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할 수도 있고, 도저히 극복하지 못할 것 같은 상처를 이겨낼 수 있는 시절이 '청춘' 아닐까 싶다'라며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 지닌 메시지를 설명했다. 또한 '대학에 낭만이 사라진 지 오래라고 한다. 그럼 낭만이 사라진 자리에는 무엇이 남았을까. 그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며 살고 있을 지금의 청춘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데 매력을 느꼈다'라며 20대 대학생들의 현실을 무게감 있게 다루고 싶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극 중 다양한 관계성에 집중해서 드라마를 봐주셨으면 좋겠다. 친구, 연인, 형제, 부모, 스승 등 그 형태는 달라도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고 미워하다 용서하고 또 사랑한다. 그 힘겹지만 가치 있는 과정을 같이 해주셨으면, 그리고 그 길 끝에서 한 뼘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매력적인 청춘 배우들의 활약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오월의 청춘' 후속으로 오는 14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경실련 "급조 위성정당이 대의민주주의 위협"

[TV서울=변윤수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관계자들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위성정당(국민의미래·더불어민주연합)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 및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거대 양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등록을 승인한 것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청구했다. 경실련은 2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오로지 비례대표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급조된 위성정당"이라며 "헌재가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인용해 대의제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거대 양당이 소수정당을 배려하고자 만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을 넘어 다른 정당의 의석과 선거보조금까지 탈취했다"며 "헌법상 기본원리인 민주주의의 틀이 파괴되고 유권자의 선거권·참정권 행사가 중대한 장애를 일으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인 정지웅 변호사는 위성정당은 모(母) 정당에 종속된 단체에 불과해 정당법이 정당의 요건으로 규정하는 '자발적 조직'이 아니라며 "국민에 대한 책임능력이 결여된 결사체

정부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위해 부처합동 현장 실태점검"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농·축·수산물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부처합동 현장점검에 나선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병환 기재부 제1차관과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농축수산물 물가안정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과일·채소 등 농축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관계부처 합동 실태점검단'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농산물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데에는 유통구조의 문제점도 깔려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농축수산물 가격안정 대책이 3월 중순 이후로 본격 시행되면서 소비자가격 하락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측면도 있다"며 "4월에도 물가안정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1,500억 원의 긴급자금을 투입해 납품단가 지원품목 확대(13→21개), 유통업체 할인율 확대(20→30%), 정부 비축물량 방출 등의 조처를 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는 납품단가 지원대상을 대형 유통업체에서 중소형마트·온라인쇼핑몰 납품업체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과일값 안정을 위해 수입 과일을 직수입해 유통업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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