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5 (금)

  • 맑음동두천 17.4℃
  • 맑음강릉 18.6℃
  • 맑음서울 16.0℃
  • 맑음대전 17.7℃
  • 맑음대구 17.5℃
  • 구름많음울산 17.3℃
  • 구름조금광주 17.8℃
  • 구름많음부산 17.8℃
  • 맑음고창 16.3℃
  • 흐림제주 16.1℃
  • 맑음강화 16.0℃
  • 맑음보은 16.3℃
  • 맑음금산 17.2℃
  • 구름많음강진군 17.6℃
  • 구름많음경주시 18.1℃
  • 구름많음거제 16.6℃
기상청 제공

정치


국회 문체위,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내 독도 표기 문제 해결 강조

  • 등록 2021.06.22 09:54:53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도종환)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소위 개선의 건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56건의 법률안을 상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준비 상황보고 등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았다.

 

현안보고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위원들은 도쿄올림픽 공식홈페이지 내 ‘성화봉송 루트 지도’에 독도를 일본으로 표기한 행위에 대해 IOC에서 공감할 만한 국제적 스포츠외교 공조 등 해결 방안을 강조했고, 코로나19 확산, 후쿠시마산 식재료의 선수촌 공급 등 문제에 대해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도종환 위원장은 도쿄올림픽 공식홈페이지 독도 표기와 관련해 ▲IOC 방문 조속 추진 ▲IOC 전체 위원에게 서한 발송 ▲관련 협회와 연대하여 대책 마련 ▲우리나라 IOC위원과 일본 IOC위원 간 접촉 ▲중국, 러시아 IOC위원들과 연대협의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고, 욱일기 문양 체육복, 응원기 등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빠른 시일 안에 IOC위원장에게 우리 입장을 전달할 것을 주문했다.

 

그 밖에도 삼성가 이건희 뮤지엄 컬렉션의 지역균형을 고려한 방안,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실내체육시설, 여행업 등에 대한 지원 방안, 국립장애인도서관 예산 확보, 영화발전기금 유지 및 국고지원, 공연장 시설의 안전 관리, 독립예술영화 심사 의 공정성, 문화체육관광분야 예산 증액 노력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독서문화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문화예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콘텐츠산업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스포츠기본법안’ 등 총 56건의 법률안이 상정되어 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됐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3일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와 24일 체육관광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심도있는 법률안 심사에 임할 예정이다.

 


권성동 "윤희숙 연설, 전반적 동의…수직적 당정관계 책임 통감"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5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이 전날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서 비상계엄 사태에 사죄한 것에 대해 "전반적으로 취지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비상대책위원장이나 원내대표인 제가 여러 차례 국민께 실망과 혼란을 끼친 점에 사과했고 그런 점을 강조해서 연설에 반영한 것으로 이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정 간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고 수직적 관계가 되는 바람에 오늘날 사태에 도달한 것에 대해 저도 지도부 일원으로서 건강한 당정관계를 구축하지 못 해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민주당의 입법권 남용으로 오늘날 사태를 초래했다는 윤 원장의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 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며 비판한 것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개별적으로 그렇게 누구를 비판하거나 지적하는 것보다 우리가 당정관계의 소통이 부족했고 수평적이고 건강한 당정관계를 구축하지 못한 것에 의원, 당원들 대부분과 국민들이 인정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윤 원장이 차기 대통령의 취임 즉시 탈당 및 거국 내각 구성을 주장한 것에 대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