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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광두 "정책자문? 사실무근", 이낙연측 "착오 죄송"

  • 등록 2021.09.18 18:19:24

 

[TV서울=이현숙 기자] 김광두 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18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측이 자신을 정책자문단에 포함한 데 대해 "어이없는 일이 생겼다.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김 전 부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이런 무책임한 발표를 한 이낙연 캠프 실무자에게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전 대표 측은 입장을 내고 "연락과정에서 발생한 착오로 김 전 부의장이 정책자문단 명단에 잘못 들어갔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낙연 캠프는 전날 김 전 부의장을 포함해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의 장 차관급 인사 35명이 지지를 선언하고 앞으로 정책 자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강대 석좌교수인 김 전 부의장은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 합류해 경제정책 기조인 'J노믹스'를 설계하는 데 참여했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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