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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12월부터 지하철역·어린이집 등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 등록 2021.11.29 11:47:08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29일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맞춰 서울 시내 다중이용시설 769곳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하철·철도·버스·공항 터미널 대합실 등 대중교통시설 363곳과 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학원·PC방 등 건강 민감계층 및 청소년 이용시설 406곳이다.

 

시는 자치구와 함께 초미세먼지(PM 2.5) 및 이산화탄소 기준치 초과 여부와 환기설비 적정 가동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 보고,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시설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오염도 검사를 추가로 한 후 유지 기준을 넘으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개선명령을 내린다.

 

대중교통시설은 지하역사, 지하도상가와 더불어 대합실과 지하철 전동차까지 점검하며, 특히 실시간 측정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일부 지하역사는 집중적으로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칼럼] 연하장애 초기 뇌졸중 환자, 콧줄(비위관)은 언제 뺄 수 있을까?

삼킴은 신생아가 태어나 젖을 처음 빠는 순간부터 인간에게 가장 기본이자 필수적인 기능이다. 올바른 삼킴 기능은 우리가 영양을 섭취하고 몸을 유지하는데 필수이며, 우리에게 음식 먹는다는 것은 맛의 기쁨, 식욕의 충족 등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러한 삼킴기능 손상을 연하장애라고 한다. 연하장애는 뇌졸중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장애로, 매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사람은 입으로 섭취와 호흡을 하는데, 구조적으로 인후두에서 숨 쉴 수 있는 길과 음식을 삼키는 길이 교차하게 된다. 이때, 후두덮개는 음식이 인후두를 지나갈 때 숨길(기도)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연하장애가 발생하면 인후두의 움직임이 저하됨에 따라 음식이 기도로 들어가 호흡 곤란을 일으키게 하거나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는 환자의 건강을 더욱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문제가 된다. 따라서, 모든 초기의 뇌졸중 환자에게 연하기능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 연하기능 평가 시에는 운동기능의 편마비, 언어 장애 및 발화장애가 있는 환자나 특히 삼킴 중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연수 및 뇌간에 뇌졸중이 발생한 경우 삼킴 장애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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