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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G20 의장국 인도네시아, “글로벌 보건 위기 대응 위한 새 보건기구 창설하자” )

  • 등록 2022.01.21 10:57:34

 

[TV서울=이현숙 기자] 올해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을 맡은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코로나19와 같은 글로벌 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새 보건기구 창설을 제안했다.

 

21일 인도네시아 대통령궁에 따르면 조코위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주최한 '다보스 어젠다 2022'의 화상 연설에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대응에 한계를 보여줬다"며 "코로나 백신 국제프로그램 코백스(COVAX)는 임시방편에 불과할 뿐 영구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통화기금(IMF)과 같은 형태의 새 보건기구를 원한다며 이를 통해 해외여행 시 표준화된 보건 규약을 만들고, 세계 보건 비상사태 대응 자금과 백신, 의약품, 의료기기 조달과 배분을 관장하게 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특히, 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대응을 위한 특허 관리와 기술 접근성, 의료기기 및 의약품 생산에 대한 투자 등 현지 제조역량 측면에서 개발도상국에 힘을 실어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가 올해 G20 의장국을 맡는 동안 세계 주요 경제국들이 새 보건기구 계획에 상호 합의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한 자금 지원이 글로벌 보건 시스템 취약성에 따른 손실보다 훨씬 적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G20 의장으로서 코로나19로부터 각국의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한 국제 협력과 포괄성을 강화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올해 10월 30∼31일 발리에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인도네시아는 이번 정상회의 주제를 '함께 회복, 더 강한 회복'으로 발표했다.


"이란 군기지에 큰 피해 흔적 없어"…위성사진 포착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보복 공격을 감행한 이란 이스파한 공군 기지에 현재로서 큰 피해 정황이 없는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이란 현지시각 오전 10시 18분께 민간 위성 업체 움브라 스페이스가 촬영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지 중 하나로 알려진 이스파한 공군 기지 일대에는 폭격으로 인해 땅이 파인 흔적이나 무너진 건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불에 탄 흔적이 있는지 등은 SAR 이미지로는 볼 수 없어 추가 위성 사진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CNN은 덧붙였다. 앞서 이란 현지 매체들은 이날 오전 4시께 이란 중부 이스파한시 상공에서 드론 3기가 목격돼 이란 방공체계가 이를 모두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국과 이스라엘 내부 소식통들은 외신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이라고 확인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스파한 군 기지에 설치된 군용 레이더 등이 공격 표적 중 하나였으나, 유일한 피해는 몇몇 사무실 건물의 유리창이 깨진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 사용한 무기와 정확한 피해 정도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날 이라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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