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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화 '터미네이터' 슈워제네거, LA서 자동차 4중충돌 사고에도 부상 없어

  • 등록 2022.01.23 08:40:39

 

[TV서울=이현숙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 할리우드 스타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2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교통 사고에 휘말렸다고 CNN 방송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22일 LA 경찰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5분께 LA 브렌트우드 지역의 한 교차로에서 슈워제네거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하이브리드 승용차가 부딪치는 등 4중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성 한 명이 머리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슈워제네거는 다치지 않았고, 현장에 머무르면서 부상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등 사고 수습에 협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대변인은 "슈워제네거는 무사하다. 그가 유일하게 걱정하는 것은 다친 여성의 상태"라고 말했다.

 

LA 경찰은 "알코올이나 약물이 이번 충돌 사고의 원인으로 의심되지 않는다"며 음주 사고 등의 가능성을 배제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슈워제네거는 보디빌더로 명성을 쌓은 뒤 영화 '터미네이터, '토털리콜', '코난 더 바바리안', '코만도' 등의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정치인으로 변신한 슈워제네거는 2003년 공화당 후보로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당선돼 2011년까지 주지사로 활약했다.

 

정계에서 물러난 후에도 지난해 1월 6일 워싱턴DC 의회 폭동 사태를 공개 비판하는 등 정치 현안에 관한 공개 논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오전 오후 다른 벛꽃 개화' 진해군항제 관광객 발길 이어져

[TV서울=박양지 기자] 전국 최대 규모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막이 오른 23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도심은 국내외 관광객들로 붐볐다. 36만 그루의 벚꽃을 자랑하는 진해구는 군항제 기간에만 400만명 이상이 찾는 국내 대표 벚꽃 명소다. 경화역 공원, 여좌천 로망스다리 등 진해구 벚꽃 군락지는 벚나무가 마주 보는 상태로 위치해 경관이 빼어나다. 진해지역 벚나무 개화율은 이날 오전 기준 10%다. 이날 경남지역 낮 최고 기온이 22도까지 올라 오후 개화율은 더 오를 것으로 시 관계자는 예상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벚꽃은 한번 피기 시작하면 오전과 오후의 (개화) 상태가 다를 정도로 시나브로 개화한다"고 설명했다. 개화가 예상보다 느린 이유는 꽃샘추위 증가와 일조시간 부족 때문이다.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는 언론 보도에도 불구하고 벚꽃 명소에는 이른 시각부터 상춘객 발걸음이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따뜻한 날씨에 봄기운을 느낀다면서도 생각보다 개화가 늦어 아쉽다는 반응이었다. 수원에서 친구 3명과 함께 진해를 처음 방문했다는 20대 이 모 씨는 "개화가 생각보다 느려 아쉽지만,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며 경화역 공원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여좌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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